강아지 산책의 중요성과 시기, 주의할점과 준비물

 

 

 

 

 

 

 

 

강아지 산책의 중요성

강아지를 키우면서 몇 가지 빼먹지 말고 꾸준히 해줘야 되는 것 중 하나가 산책입니다. 강아지가 생활하는 데 있어 산책은 굉장히 중요하고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강아지는 산책을 통해 사회성을 배우고 냄새를 맡으며 스트레스를 풀고 뛰어다니며 근육량을 늘리고 산책을 하며 배변활동을 하는 등 산책을 함으로써 많은 것들을 합니다. 그러므로 강아지가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산책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산책시간은 강아지에 특성이나 에너지, 활동량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30분에서 2시간 정도 해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요즘은 맞벌이 부부나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강아지가 산책을 불가피하게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펫시터나 강아지 산책 시켜는 주는 곳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산책이 중요한 만큼 금액을 지불해서라도 산책을 시키고자 하는 보호자들이 많은데  이런 방법도 강아지가 산책만 할 수 있다면 나쁜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저는 산책 또한 보호자와 강아지가 유대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시간인 만큼 정말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보호자가 짧은 시간이라도 같이 산책을 해주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날씨 때문에 산책을 못하는 경우 라면 집에서 더 많은 시간 노즈워크나 터크놀이를 통해 산책의 시간을 대체해 주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강아지 산책의 시기

강아지 산책에도 시기가 있습니다. 의사는 5차 접종이 끝날 때까지는 가급적이면 산책을 권장하진 않습니다 새끼강아지의

경우 아직 항체가 없어 면역력이 굉장히 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작은 균이나 감염에도 자칫하면 위험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5차 접종이전(약 3개월)에 사회성이 발달되는 시기입니다. 강아지는 냄새를 맡고 주변의 소리를 들으며, 다른 강아지를 보는 것만으로도 사회성이 어느 정도 자라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2차 접종 이후(약 2개월)에는 깨끗한 곳에 잠깐씩 내려놓고 산책을 하거나 가방이나 아니면 보호자가 안고 코산책정도는 해주면서 강아지의 사회성이 결여되지 않게 해 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예방접종이 끝나기 전까지는 다른 강아지와 접촉한다거나 다른 강아지의 영역표시를 핥지 않도록 해주시고 다른 보호자들이 강아지를 만지는 것도 삼가도록 해주세요. 산책의 시기는 정해진 것은 없지만 강아지의 사회성을 위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산책의 시기를 당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주의할 점과 준비물

강아지 산책의 방법에는 딱히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집 주변에 있는 공원이나 애견 운동장 또는 사람들이 다니는 곳이면 어디든지 상관없습니다. 다만 차가 많은 곳은 더 많은 주의를 요하므로 가급적이면 피해 주세요. 그럼 몇 가지 주의할 점과 준비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강아지는 온도에 취약한 동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폭염주의보나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날은 가능하면 산책을 안 시키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강아지는 호흡기나 기관기가 약하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많은 날도 피하셔야 합니다. 산책을 할 때는 반드시 목줄이나 하네스를 착용해야 합니다. 공원마다 적혀있듯이 목줄이나 하네스를 착용하지 않으면 벌금이 부과됩니다. 그리고 항상 바닥에 위험한 물건이 있는지 확인하고 강아지가 아무거나 주워 먹진 않는지 확인하며 일정거리(2m 이내)를 유지하고 산책하시면 됩니다. 산책 시에는 항상 배변봉투와 물티슈 그리고 강아지가 먹을 물 정도를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강아지가 배변을 하면 즉시 배변봉투에 담아 주시고 물티슈로 정리해 주시면 됩니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으로 치우지 않는다면 앞으로는 반려동물이 출입할 수 있는 곳이 점점 더 제한될 수도 있으니 항상 배변봉투는 넉넉히 지참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일부 지자체에서 내장칩과는 별개로 인식표도 목줄에 같이 부착해 달라고 하는 곳이 많다고 합니다. 강아지를 잃어버렸을 경우를 대비하여 인식표에 전화번호나 등록번호를 기재하여 부착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끝으로 산책 시 펫티켓을 잘 지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드는데 좋은 인식이 심어질 수 있게 다 같이 노력해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