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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환절기 강아지 보양식 3가지

by 대스타럭키 2023.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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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지나고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있는 요즘 강아지들에게 있어서 건강에 각별시 더 유의해야 할 시기입니다. 강아지들은 예민하기 때문에 날씨변화만으로도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면역력이 약해지면 여러 가지 질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강아지들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계란

계란은 사람에게도 좋은 식품이지만 강아지에게도 좋은 식품입니다. 계란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굉장히 풍부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하지만 계란이라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닙니다. 강아지의 경우 흰자보다는 노른자가 더 좋습니다. 물론 흰자를 먹으면 안 되는 건 아니지만 흰자는 비타민B성분의 흡수를 방해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되도록이면 흰자보다는 노른자를 주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날계란이 좋다고 그냥 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계란을 주실 때는 날로 주는 것보다는 완전히 익혀서 주셔야 합니다. 날달걀을 먹게 되면 흰자와 마찬가지로 비타민B성분의 흡수를 방해합니다. 또한 날달걀의 경우 껍질에 살모넬라균처럼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균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꼬꼬 익혀서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노른자의 경우 목이 막힐 수 있니 잘게 잘라서 적당량 주시고 중간중간 물도 함께 급여해 주시면 됩니다.

 

두 번째, 황태

황태의 경우 피로해소와 기력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 보통 수술을 하거나 출산 후에 많이들 급여를 합니다. 황태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강아지에게 굉장히 좋은 식품입니다. 또한 아미노산과 칼슘, 오메가 3이 높은 식품이기도 합니다. 황태를 주실 때 주의 사항은 황태의 염분을 제거하는 것과 가시를 제거해 주시는 겁니다. 황태는 염분이 있기 때문에 3시간 정도 물에 담가 놓거나 끓는 물에 5분 정도 끓여서 염분을 완전히 제거하신 후에 급여해 주세요. 또한 목에 가시가 걸릴 수 있으니 손로 만져가면서 잔가시까지 모두 제거해 주세요. 황태는 염분과 잔가시제거 후 프라이팬에 볶아서 믹서기에 간 후 사료에 뿌려 주셔도 되고 황태를 팔팔 끓여 그물에 사료를 말아주시거나 귀찮으신 분들은 그냥 황태의 염분과 가시만 제거한 후 잘게 찢어서 주셔도 됩니다. 황태는 염분과 가시만 확실히 제거한다면 급여할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합니다.

 

세 번째, 닭고기

세 번째는 닭고기입니다. 닭고기에는 단백질과 아미다졸티펩티드라는 성분이 들어가 있는데 이 성분은 피로해소와 활력을 주고 체력이 저하된 경우 에너지를 공급하고 면역력을 증진시키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닭에서 단백질이 가장 풍부한 부위는 닭가슴살입니다. 닭은 모든 부위를 다 먹여도 되지만 가능하면 기름이 없고 단백질 함량이 더 많은 닭가슴살을 급여하시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다고 해도 모든 강아지에게 다 좋진 않습니다. 닭고기의 경우 알레기기 반응을 나타내는 강아지들이 많습니다. 특히 급여 후에 눈물이 심하게 나는 경우에는 닭고기는 피해주시는 게 좋습니다.또한 닭고기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열이 많은 강아지들은 달고기 대신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는 오리고기를 그병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닭고기를 급여하실 때는 생식으로 급여하지 마시고 꼭 삶아서 급여해 주세요.생식으로 급여하게 되면 위에서 소화를 시키는데 어려운이 있어 위장장애가 생기거나 닭에는 살모넬라균이 있어 식중독에 걸릴수 있습니다.그리고 닭을 급여하실때 가능하면 모든 뼈를 제거하고 급여해 주세요. 대형견의 경우 뼈째로 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소형견의 경우 위나 장에 구멍이 생겨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꼭 살만 발라서 주세요. 마지막으로 닭은 된다고 했으니까 치킨도 괜찮나요라고 뭉러보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치킨은 튀기기 전에 염지라는 것을 하는데 이 과정에서 소금이 첨가되기 때문에 강아지 소화기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튀김기름은 지방이기 때문에 강아지에게는 절대 주시면 안 됩니다. 강아지에게 좋다고 해서 무작정 먹이시지 마시고 알레르기 반응체크나 기호성을 체크하셔서 우리 강아지에게 맞는 음식을 급여해 주시면 그게 최고의 보양식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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