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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반려견 입양 분양시 환경에 맞춰서 견종을 선택하는 방법

by 대스타럭키 2023.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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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에는 많은 견종들이 살고 있습니다. 소형견 부터 대형견까지 많은 반려견들이 우리 사회에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자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 뉴스나 인터넷 기사를 통해 대형견의 개물림사고나 또는 버려지는 유기견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강아지를 키우기로 마음먹으셨다면 환경에 맞춰 견종을 선택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시에서 기르면 안되는 견종

내가 만약 사는곳이 도심 한복판이라면 대형견이나 맹견 같은 견종은 무조건 피해야 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살고 있고 내가 아무리 훈련을 잘해서 키우겠다고 다짐하여도 본성과 본능은 고칠 수가 없기 때문에 사고가 일어난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대형견이나 맹견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형견에 관한 관심도 굉장히 뜨겁지만 이런 분들의 대부분은 사람이 없는 시간대에 산책을 해야 되거나 죄를 지은 것도 아닌데 이웃집사람들의 눈치를 보면서 사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만약 나는 꼭 무조건 대형견이나 맹견을 키우실 생각이다라고 하시는 분들은 마당이 넓은 집이나 사람들이 많지 않은 시골 같은 곳에서 키우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분명 언젠가는 사고가 일어나며 그때는 엄청난 후회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꼭 대형견이나 맹견을 키우실 생각을 하고 있는 보호자분들이라면 이 부분은 무조건 고민을 해본 후 입양이나 분양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무조건 대형견을 키우면 안 되는 건 아니지만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테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 같은 견종은 무조건 도시에서는 절대 키우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도시에서 키우기 가장좋은 견종

우리는 현재 아파트나 빌라,오피스텔 같은 곳에서 많은 분들이 거주를 하고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이 작은 소형견이나 중형견을 키우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대형견을 못 키우는 건 아니지만 엘리베이터나 복도 같은 곳에서 다른 사람들을 만나거나 또는 어린아이들을 마주했을 때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대형견은 비추입니다. 내가 강이지를 키우고 좋아한다고 이웃까지 좋아할 거라는 착각은 절대 금물이며 레트리버나 상근이로 많이 알려진 그레이트 피레니즈도 체중이 50킬로 정도 나가기 때문에 순간 겁을 먹은 이웃이 뒷걸음질 치면 달려든 사례가 있으니 꼭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도시에서는 푸들이나 비숑, 닥트훈스, 몰티즈, 등등 소형견들이 많고 중형견 중에서는 시바견, 보더콜리, 프렌치 불도그, 웰시코기, 코카스파니엘 등 산책을 하다 보면 수많은 견종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대형견을 키우시는 분들을 보면 대부분 공원 구석이나 사람들이 없는 곳으로 산책을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시골이나 한적한 곳에서 키우기 좋은 견종

사람이 많이 살지않는 시골에서 자연과 더불어 사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곳에서는 대형견을 키우셔도 되지만 그렇다고 막 풀어놓고 키우시면 절대 안 됩니다. 나이 든 노인분들이 많기 때문에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골이나 산과 들이 있는 곳에서는 어떠한 견종을 키우셔도 무방합니다. 소형견부터 대형견까지 모든 견종들이 도시보다는 행복하게 지낼 수도 있습니다. 특히 현재 맹견이나 대형견을 아파트나 빌라 같은 도심에서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이런 곳으로 이사를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부분은 며칠 전 아파트에서 로트와일러를 키우는 견주분에게 강형욱 훈련사가 따로 불러서 부탁까지 했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소형견인 푸들을 키우고 있지만 자연과 더불어 살 수 있는 곳으로 이사할 계획입니다. 키우다 보니 정말 가족처럼 느껴지고 내 강아지가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공부해 보니 도심보다는 자연과 가까운 곳이 더 행복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고 고민 중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환경에 맞춰 키우기 좋은 견종들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사실 정답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정답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모든 건 보호자 분들의 결단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제가 쓴 이글이 정답이다 아니 다를 떠나서 이 글을 봐주신 보호자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참고할 수 있는 내용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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