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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강아지가 절대로 먹지 말아야 할 음식 4가지

by 대스타럭키 2023.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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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 중에는 사료가 아닌 사람음식을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강아지한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해가 되지는 않는지 모르는 음식들이 많아 보호자 분들이 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늘은 이것만큼은 꼭 피해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초콜릿

첫 번째는 초콜릿입니다. 강아지가 초콜릿을 먹으면 안 되는 이유는 단순히 달콤한 음식이라 살이 찔 수 있어서가 아니고 초콜릿에 들어있는 성분 때문입니다. 초콜릿에는 메틸잔틴과 테오브로민이란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사람의 몸속에 들어오면 분해가 되어 배출을 할 수 있지만 강아지의 경우에는 분해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배출 또한 안됩니다. 배출이 안되면 신장에 독이 쌓이게 되어 치명적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 성분들은 강아지들에게 있어서 심각한 중독증세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초콜릿을 먹으면 안 되겠지만 혹시라도 궁금증이 많은 강아지들이 초콜릿을 먹었을 경우에는 중독증세로 인해 구토나 설사, 호흡수 증가 또는 고열이나 발작, 무기력증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 깊게 살펴보신 후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두 번째, 포도

강아지에게 포도를 먹이지 말라는 이야기는 많이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근데 이런 질문들을 많이 합니다. 청포도는 괜찮은지 샤인머스캣은 괜찮은지 정리하자면 포도모양처럼 생긴 과일은 전부 먹이지 말아야 합니다. 포도는 단 한알만으로도 강아지에게 있어서 아주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포도를 강아지가 먹게 되면 포도의 독성물질로 인해 24시간 이내에 급성 신부전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강아지가 포도를 소량이라도 먹게 되면 신장 손상으로 인해 소변을 보지 않거나 또는 소변을 계속 보는 배뇨기능에 문제가 생기거나 복통, 구토, 설사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대형견의 경우에는 한두 알 정도 먹어도 괜찮지만 소형견의 경우에는 아주 극소량으로도 위급한 상황에 빠질 수 있는 만큼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지켜보지 마시고 곧바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세 번째, 양파, 마늘

세 번째는 양파와 마늘입니다. 강아지의 경우 양파나 마늘처럼 냄새가 너무 강하거나 매운 음식은 먹지 않습니다. 하지만 양파나 마늘의 경우 대부분 조리하여 먹기 때문에 조리 후에는 강아지들에게 굉장히 관심이 가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강아지들이 양파나 마늘을 먹게 되면 앤 프로필 디설파이드 성분이 강아지들에게 독성으로 작용하여 헤모글로빈의 활동의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헤모글로빈의 활동의 이상이 생기면 강아지에게 용혈성 빈혈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양파나 마늘은 소량으로 중독성 증세가 나타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1~2일 정도는 설사나 구토가 없는지 또는 혈뇨나 발작, 마비증세는 없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셔야 합니다. 또한 마늘의 경우에는 사람처럼 강아지에게도 항암효과나 면역력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지만 정확한 용량과 강아지의 상태를 계속 살펴봐야 하는 만큼 가능한 급여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네 번째, 카페인

네 번째는 카페인입니다. 요즘은 카페도 많이 생기고 다양한 차들도 많이 나와 손에 음료를 달고 다니는 편입니다. 하지만 강아지를 키우시는 보호자 분들은 커피나 차를 드실 때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커피나 차에는 카페인이 들었는데 이 성분 또한 사람과 다르게 강아지들은 카페인 성분을 분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중독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을 섭취해 중독증상이 나타나면 침 흘림, 흥분, 심박수 증가, 호흡곤란등의 경미한 증상이나 경련 또는 중추신경이상으로 넘어지는 위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1~2시간 전후로 증상이 발생되기 때문에 혹시나 카페인을 섭취했다면 바로 병원을 내원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강아지들한테 사료만 급여할 수는 없습니다. 사료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도 있고 사료만으로 채워지지 않는 영양소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아지가 절대로 먹으면 안 되는 음식들은 반드시 섭취하시어 강아지들에게 위급한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섭취 시에는 망설이지 마시고 꼭 병원을 방문하시어 위세척이나 구토유발제를 통해 잔여물을 제거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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