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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강아지 피부병의 종류와 관리방법

by 대스타럭키 2023.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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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강아지 피부병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강아지는 사람과 달리 털 때문에 피부가 바로 보이는 게 아니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기 쉽지 않고 피부병인지 아닌지 구별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럼 오늘은 피부병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또 어떻게 관리해야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피부병

강아지에게 피부병이 생기면 여러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습진, 가려움, 각질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강아지가 피부를 긁다가 상처가 생기거나 그 상처가 감염으로 이어지면 2차적인 문제가 생겨 상황이 더 안 좋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병에 걸리게 되면 심한 가려움증으로 인해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그로 인해서 성격도 예민해지고 행동도 공격적으로 변하는 문제도 있습니다. 그래서 피부병이 생긴 경우 가볍게 생각하지 마시고 동물병원을 방문해 원인을 찾고 치료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첫 번째, 강아지 아토피

알레르기성 피부질환 중에 하나인 아토피는 사람들에게도 굉장히 흔하게 발생하지만 강아지에게도 흔한 피부병중 하나입니다. 강아지의 알레르기로 인한 심한 가려움증 그로 인해 가려운 부위를 지속적으로 긁다 보면 상처가 나고 그 상처에 세균이 들어가서 염증을 유발하기도 하여 치료 자체가 완치되기 어렵기 때문에 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을 써서 증상을 완화할 수는 있지만 아토피 같은 경우 근본적인 원인이 알레르기에 있는 만큼 그 원인을 제거하지 않으면 치료 후에도 얼마든지 재발할 수 있습니다. 보통 아토피 알레르기의 원인은 음식이나 먼지, 꽃가루등이 있습니다. 이런 물질을 먹거나 흡입하게 되면 면역글로불린이라는 물질이 생겨나고 이물질이 피부와 반응을 하여 피부염이 생기게 됩니다. 아토피 증상이 잘 나타나는 부위는 바로 귓속입니다. 특히 귀가 덮여있는 강아지의 종류라면 귀속의 공기가 통하지 않다 보니 그 안에 온도가 높아지고 습해져서 발진이 생기고 가려움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아토피 증상이 나타나는 신체부위는 눈이나 발바닥, 생식기나 항문에 많이 일어나게 됩니다. 강아지가 너무 심하게 긁는다면 상처가 날 수 있으니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넥카라를 씌워 놓는 게 좋고 집에서도 자주 환기를 시켜 먼지를 제거하고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시켜 건조하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것 보다도 아토피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완벽한 치료 방법입니다.

두 번째, 강아지 습진

습진도 강아지에게 굉장히 흔하게 발생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습진의 증상으로는 가려움과 진물과 같은 증상이 있습니다.습진이 가장 많이 발생되는 부위가 발바닥입니다. 강아지들의 피부조직 중 땀샘은 코와 발바닥에만 있습니다. 그로 인해 발바닥에 땀이 차고 땀이 발생되는데 이때 강아지들은 그 땀을 이물질로 느끼게 되어 발을 핥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원래 습한 발이 더 습해지다 보니 발 습진이 많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바닥 사이에 털을 제거하셔서 습기가 발바닥에 많이 없게 해 주시고 산책 후에도 발세척하시고 드라이기를 이용하여 발바닥을 완벽하게 말려주시는 게 습진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세 번째, 곰팡이균, 기생충으로 인한 피부병

강아지들은 기생충이나 곰팡이균 감염으로 인한 피부병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기생충에는 벼룩, 옴, 모낭충, 진드기, 파리유충등이 있습니다. 이런 기생충이나 곰팡이균에 감염이 되고 가려움증과 탈모, 통증이 유발되고 이런 증상을 치료하지 않으면 피부조직이 괴사 되기도 하니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진행해 주셔야 합니다. 강아지는 온몸이 털로 뒤덮여 있기 때문에 기생충들이 서식하기에 너무 좋은 서식지입니다. 기생충은 요즘처럼 날씨가 따뜻해지는 시기에 더 활발히 활동하기 때문에 산책 시에 잔디밭은 가능하면 피해 주시고 진드기방지제와 같이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한 달에 한 번씩 외부기생충약을 바르시거나 복용해주셔야 합니다. 기생충 같은 경우는 벌레에 의해서 생기지만 곰팡이균 같은 경우는 보호자님들의 청결도에 따라서 발생한다고 생각됩니다. 곰팡이균은 대부분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호자분들은 항상 환기를 잘 시키고 청결을 유지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만약 비위생적인 곳에서 강아지를 입양해 온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꼭 피부병 검사하고 치료하신 후에 입양하시는 게 좋습니다. 강아지의 피부는 약하고 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에 항상 청결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하여 주시고 피부병이 자주 발생되는 경우 영양제나 피부에 좋은 사료를 통해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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