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적정 수면시간과 잠 잘자는 방법

오늘은 강아지의 수면시간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강아지들은 사람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수면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호자분들이 볼 때 강아지가 잠든 모습을 굉장히 흔하게 볼 수 있으실 겁니다. 그럼 오늘은 강아지는 적정 수면시간이 얼마나 되지는 이렇게 많이 자도 되는 것인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강아지의 적정 수면시간

강아지지와 사람은 닮은 점이 굉장히 많지만 수면패턴에서는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사람은 자연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이기 때문에 잠을 자는 시간 동안에 그 어떤 존재도 위협을 가할 수 없으니 깊은 수면에 빠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짧은 시간만 잠을 자더라도 깊은 수면이 가능하기 때문에 7~8시간 정도의 잠을 잔다 할지라도 활동하는 데 이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사람을 제외하고 강아지를 포한한 다른 포유류들은 잠을 자는 동안 상위 포식자에게 잡아먹힐 위험이나 위협을 당할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깊은 수면에 빠지기 쉽지 않고 그로 인해 수면시간이 사람에 비해서 월씬 더 길게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보호자분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할 만큼 강아지 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잠을 자면서 보내게 됩니다. 강아지들은 하루 중 50%를 수면하고  30%는 휴식을 하는 데 사용하고 나머지 20%는 활동을 하는데 시간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즉 평균적으로 12~15시간 정도를 수면하게 됩니다. 물론 강아지의 성격과 품종, 크기에 따라 수면시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보통 3개월 이전의 새끼 강아지들은 수면시간이 평균 18~20시간 정도 된다고 합니다. 새끼강아지 때는 신체의 성장이 왕성한 시기라 활동량이 많고 에너지 소비가 많아 대사량이 높기 때문에 수면시간 또한 길다고 합니다. 생후 3개월이 지나면 잠자는 시간이 조금씩 줄기 시작하면서 평균 17시간 정도를 자게 됩니다. 그 후 생후 1년 정도가 되어 성견이 되면 평균 15시간 정도의 수면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 수면시간은 보호자분들의 패턴이나 강아지들의 성격에 따라 더 길어질 수도 있고 더 짧아질 수도 있는 시기입니다. 이후 생후 7~8년이 지나 노령견에 접어들게 되면 체력이 약해지게 되면서 이때부터는 다시 새끼 때처럼 잠이 늘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노령기에 접어들게 되면 길게는 20시간까지도 수면을 한다고 합니다. 보호자분들이 보실 때는 긴 수면시간이라고 생각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자연적인 패턴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잠 잘 자는 방법

그럼 이렇게 많이 자는 강아지들에게 조금 더 질 좋은 수면을 제공하려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분리수면을 하도록 합니다. 사람과 함께 자는 강아지가 그렇지 않은 강아지들보다 수면의 질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사람은 잠을 잘 때 계속 뒤척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들은 그럴 때마다 잠에서 깨기 때문에 수면부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강아지와 분리 수면을 하시는 게 강아지 수면질을 높이는데 더 좋습니다. 두 번째는 켄넬훈련입니다. 강아지들은 구석진 곳이나 외진 곳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좋아하는 장소에 가서 자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켄넬훈련을 통해 켄넬에서 잠을 잘 수 있도록 교육해 주시면 강아지가 좀 더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자기 전에 노즈워크를 해주세요. 자기 전에 활동적인 것을 하게 되면 흥분을 하게 되고 흥분도가 높으면 그 흥분을 가라앉히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자기 전에는 흥분도를 높이는 것보다 노즈워크를 통해 차분하게 냄새를 맡아 안정적인 활동을 하게 해 주시는 게 잠을 잘 자게 하는데 더 큰 도움이 됩니다. 네 번째는 사람과 같이 백색소음을 들려주는 것입니다. 사람도 비가 내리거나, 나뭇잎소리 또는 파도가 치는 소리와 같이 자연에서 들려오는 소음은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가지게 됩니다. 이런 안정감은 강아지들도 똑같이 느끼기 때문에 잘 때 음악소리 나 티브이소리가 아닌 강아지들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가질 수 있는 백색소음을 들려준다면 강아지의 수면시간과 수면의 질 모두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강아지들은 질 좋은 수면 만으로도 면역력이 증가하고 더 활동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만큼 위에 4가지를 꼭 기억하셔서 강아지들이 질 좋은 수면을 통해 더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